마태복음 2장에는 세 번의 “보라!” 라는 감탄사가 있습니다.
안타깝게도 우리 성경에는 이 세 번이 다 번역이 되지 않았습니다.
왜 그랬는지 참 궁금합니다.
“보라!”라는 감탄사는 “우우와!”, “이야!” 등으로 바꿔도 좋을 듯합니다.
이런 감탄사는 “점잖지” 않아 보여서 점잖은 우리 민족의 성향에 맞지 않아서 피했을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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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탄사를 잘 살려서 읽어보면 하나님께서 이뤄 가시는 구원의 역사에 정말 놀라고 감탄할 뿐임을 느끼게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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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이이야!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는 이스라엘도 아무도 모르는데, 우와 정말 신기하네. 동쪽 나라 점쟁이들이 어떻게 알았을까?”
* 출처: 이운연. (2017). 우리말 성경번역, 그 뒷 이야기, 그리고 앞 이야기: “보라!” 이 감격을 왜 뺐을까? (마태복음 2:1–13). 매거진 Re, 51, 36-4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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